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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5일 양일간 꾸꾸꾸와 서주현바 의 서포트가 있었습니다.

서칼렛의 마지막 공연을 위해, 또 그동안 뮤지컬 배우 서주현과 함께 공연해주신 많은 배우,스텝분들을 위한

감사의, 마지막 인사.



우선 커피차를 준비하였습니다.

한번쯤은 꼭 해보고 싶었는데, 소 원 성 취!


커피차 서포트를 위해 SM 스테프와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그런데 혹시.. 커피만 있나요?" 하시더라구요.

"아니요, 그럴리가요!!!"

커피 잘 못먹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애기 서칼렛을 위해 다양한 메뉴로 준비했습니다.

지방공연이라 멀리까지는 힘들다 하셨었는데, 사장님께서 특별히 인천까지 와주셨어요.

(서현이는 '아이스쵸코'를 주문했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


더불어, 식사는 따로 하실테지만, 아침일찍부터 출근하는 배우님들을 위해 요깃거리를 준비했습니다.

Gone with the WIND 가 새겨진 맛있는 쿠키와 머핀.

그리고 과일쟁이, 수박귀신 서주현을 위한 과일도시락과 과일컵.



그리고 커피차 외관을 꾸밀 사진과 영상을 준비하는데...

왠지 서현이 사진으로만 꾸미는게 좀 그래서... 게다가 마지막 공연, 그동안 쌓여있던 추억과 기억이 많은데

서주현 이쁜거야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온만민이 다 아는 사실이니

이번엔 좀 특별하게 준비해봤어요.

그동안 인천공연 제외하고 총 17번의 공연과 프레스콜 동안, 간간히 찍어두었던 다른 배우님들의 사진을 준비해봐야겠다.

몇십기가의 자료를 추리고 추려 백여장의 사진으로 정리하여 전자액자와 인화사진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주말 내내 궂을 거라는 일기예보 때문에 불안한 마음으로 출발.

아침 9시부터 준비를 하였습니다. 열시가 다다르자 배우들과 스텝들이 한두분씩 도착. 

커피숍으로 심부름 보냈던 동료들을 다시 소환하며 언제부터 시작해요 물어보더라구요. 요긴하게 잘 쓰이겠구나 흐뭇했습니다.


그때 본인들의 사진을 발견하고 좋아하더라구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누구도 있다, 누구사진 있다..

하나하나 사진이 지나갈 때마다 놓칠까봐 대기하고 있다가 폰카로 찍어가는 분도 있고...

그렇게 장사(!)가 호황을 누릴 즈음!


위풍도 당당하게 벤 도착.

굉장히 이른 출근이었어요. 시간약속 칼같은 서배우, 지방공연에서도 정시도착.

차에서 내리더니 "우와! 이게 뭐에요?!" 하면서 신나했어요.

주문하고 있던 배우들이 "서현아 잘먹을께!" "서현아, 고마워!" 다같이 인사를 하셔서 

그렇게 즉각적인 피드백은 처음 보는지라, 서포트하는 보람이 빡 있더라구요.


커피차를 찬찬히 둘러보더니 문구를 보고 빵터진 서주현 ㅋㅋㅋㅋ

"왜에-! 내가 쏘겠다는데?!" 하며 능청스럽게 따라하더니 "웃겨요 ㅋㅋㅋㅋㅋ" 하면서 깔깔깔!!


준비한 꽃바구니와 과일도시락, 그리고 셀카봉을 선물했습니다.

지난 서울 공연때 셀카봉이라는 신문물을 사용하는게 너무 신기해서 ㅋㅋㅋ

이제 남의 것 빌려쓰지 말고, 네것으로 셀카 많이많이 찍고 많이많이 업로드해주세요! 라는 의미로 

셀카봉과 셀카렌즈를 함께 넣었어요. 안그래도 필요했었다며 반겼습니다.

이거 블루투스로 셔터도 눌러진다고 하니 엄청 신기해 했습니다.











"여기 계속 계시는거에요?"

들어가기전에 팬들에게 물어보더라구요. 아니, 나도 공연을 봐야지. 그럼 집에 가겠냐 싶었는데!

흐음- 하는 표정으로 들어가더니 한시간 후 즘 짜잔 하고 재등장!

 

금새 셀카봉을 장착하시고 이거 엄청 좋다며 여기저기 찍어갔습니다.

 '서현아... 그거 그렇게 높이 안들어도 돼...'

 '서..서현아.. 셀카봉이 나와선 안돼...'

 '서..서현아...'

맘속으로만 고나리했어요. 셀카봉이 좀 나오고, 너무 높이 올려서 손이 덜덜 떨리면 어때요. 좋으시다는데.

엄청 신나하면서 오늘 사진 많이많이 찍을거라고....


부탁한 사인도 흔쾌히 해주신 친절한 서현씨.

화단에 놓고 하다가 앗, 개미다! 놀라서 헐..하던것도 귀여웠고.

글씨 틀렸다고 이거 어쩌죠 곤란해 하는 것도 귀여웠고ㅋㅋㅋ

커피 사장님의 사인부탁에도 정성껏 해주었습니다.

싸인하던 중에 커피차에서 노래가 계속 흘러나왔는데, 때마침 울려퍼진 '짜라자짜'

따라따라따라단! 하는 전주가 울려퍼지자마자 빵터진 서현이 ㅋㅋㅋㅋㅋㅋ

우와 오랜만이다 ㅋㅋㅋ 웃더니 "고속도로 휴게소 같아요ㅋㅋㅋ" 라고ㅋㅋㅋㅋ 

안그래도 커피차에 빤짝빤짝한 메뉴판도 그렇고 블링블링한것이 ㅋㅋㅋㅋ

그러면서 매니저님한테 "오빠 아세요? 서주현미!" 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 와중에 유리아배우가 출근을 했고 발견하자마자 마치 몇년 떨어져있던 사람들 마냥

언니-! 달려가서 둘이 껴안고 반가워하고! 언니 저 내일이 막공이에요! 나는 오늘 낮공연까지야. 하며 서로 서운해 하고..

그렇지만 또 반가워하고. 그러더니 갑자기 팬들을 향해 "멜라니에요!" 라며 느닷없이 소개를..


아...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어색하게 서로 인사를 했습니다. 

서현아.. 우리 유리아 배우님 많이많이 봤어...ㅋㅋㅋㅋㅋㅋㅋ

 

분장을 마치고 스탠바이하는 동안에 잠시 시간이 나서 둘러보러 나왔던 모양이었습니다.

이제 들어가봐야 한다며, 공연 재밌게 보세요. 발랄하게 인사를 하고 사라진 서배우님.


그리고 걱정했던 날씨는 생각보다 좋아서 커피차는 대성황이었습니다. 

요긴하게 잘 드신 것 같아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둘째날.









전날, 배우들이 사진을 좋아했던 것이 떠올라, 근처 사진관에서 급하게 사진을 인화했어요.

그동안 미처 찍지 못했던 배우들은 전날 커튼콜에서 더 찍었습니다.

앨범에 끼워 커피차 옆에 함께 두었어요. 그분들의 추억을 선물하는 기분이라, 덩달아 설렜습니다.

케네디씨의 재밌는 표정도 함께 있었는데.. 그대로 재연해주신 케네디씨ㅋㅋㅋㅋㅋ


와, 나도 있다. 

이거 진짜 잘나왔다.

이거 DSLR 로 찍은거에요? 라며 묻는 분들의 표정이 밝아보여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넌지시.. 우리까지 챙겨주시고, 고맙다... 라고 하는 말을 들었을 때는 마음이 전해진것 같아서 기뻤습니다.








그리고 또한가지의 깜짝 선물.



서현이를 위한 메세지북.

팬들이 주는 편지는 많이 받아봤겠지만, 이렇게 배우분들에게 메세지를 받는 건 또다른 추억이 될것 같아서

커피차에 함께 두었습니다. 별다른 말씀을 드리지 않았는데 많은 분들이 써주셨습니다. 

나중에 커피차 사장님의 말씀으로는... 서현씨와 배우님들이 서로 친하고 정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고...

정말 좋은 마음으로, 서현이를 아끼는 마음으로 좋은 말씀들 많이 써주셨습니다.

항상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도 서현이의 큰 복인 것 같아요.




그때 또다시 서현이의 벤 도착.

허겁지겁 메세지 북을 감추고! 서배우님을 맞이했습니다.

막공이라 그런지 어제보다 더 많은 팬분들이 출근길을 기다렸고, 그 한사람 한사람에게 눈마주치고 선물도 받고 감사의 말도 전하고.

아침이라 그런지 완전 쌩얼이었는데 엄청 귀여웠어요. 본인이 쌩얼이라고 부끄러워했는데 하아.. 서현님 쌩얼도 예쁘시다....!


아침부터 비가와서 날씨가 쌀쌀했는데 짧은 치마에 엄청 예쁘게 입고 왔더라구요.

막공이에요.. 라며 약간 서운해 하더니 

"저 오늘 공연 정말 잘할게요!"  비장함마저 감도는 다부진 인사를 전하고 빠이빠이.


날이 흐려서 그다지 나가지 않을 줄 알았더니

둘째날도 대호황! 매진임박 ㅋㅋㅋㅋㅋㅋㅋ 


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커피차 주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매니저님이 나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서현이 음료를 주문하시나, 어제는 아이스초코 오늘은 뭘 먹지, 궁금해하고 있는데

갑자기 매니저님이 주문지를 팬들에게 건내면서



"서현이가 팬분들 추운데 따뜻한 차 한잔씩 다하라고. 주문 다 했는지 확인까지 하라고 했어요."

라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꼭 드셔야 한다고! 추우니까! 거기 계시는 팬분들 꼭 한잔씩 다 먹으라고.

그래서 한명한명 다 주문했어요. 핫초코, 유자차,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곡물라떼, 페퍼민트....

음료를 잘 드시지 않는 분들도 한잔씩 다 시켰습니다. 꼭 먹으라니까.  추우면 안된다고 하니까.

사실 좀 으슬으슬 추워질 타이밍이었거든요.  어떤 마음으로 주문 하는 것 까지 꼭 지켜봐야 한다고 했을까 싶은 생각이 드니까..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구요. 유독 따뜻했던 차.



그렇게 서포트가 마무리 되고, 마지막 보니의 메세지 까지 받아서 퇴근길에 매니저님편에 메세지북을 전달하였습니다.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매번 서포트할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힘을 주고 싶어서 하는 일인데 외려 힘을 받는 느낌이에요.

더 좋은 것을 받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는 서현이.


그곳에서 함께해주신 분들도, 또 함께 하진 못했지만 마음은 같이 였을 분들에게도 서현이의 마음을 전달합니다.

여러분 서현이 맘 다들 아시죠?

이번에도 덕분에 잘 진행했습니다. 꾸꾸꾸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엔 더 잘하겠습니다.


그럼, 서칼렛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테니까. Adios 서칼렛.
















  • 꾸엌 2015.04.07 21:21
    수고하셨어요!! 정성이 다 느껴지네요ㅠㅠ 너무 좋아했을 서현이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정성스런 서포트에 이어 정성스런 후기까지 감사합니다ㅠㅠ
  • 驯鹿师 2015.04.07 21:28
    항상 고마워요
  • 줗냥이 2015.04.07 21:34
    정독했어요 읽는내내 넘 감동이에요....이것저것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주현언니는 역시 맘도 따뜻하고 밝고 에너지 넘치고.. 현실에서도 제가 생각했던 모습 그대로라 뭐랄까..맘이 참 따뜻해지네요...ㅠㅠ 주변 사람들한테 사랑받는거보니 제가 사랑받는것처럼 기분도 좋아지구....ㅠㅠㅠㅠㅠ정말 본받고 싶은게 많은 주현언니...!!!!앞으로도 서포트있으면 싹다 참여할래요ㅋㅋㅋ서포트할거있으면 언제든 알려주세용!!! 꼭꼭 참여하겠습니당 믿고 하는 꾸꾸꾸 서포트!!
  • 빠져든다 2015.04.09 23:38
    대단하시고항상감사해요.
  • 빠져든다 2015.04.09 23:38
    서주현ㅠㅠ♡♡
  • 빠져든다 2015.04.09 23:39
    셀카봉꾸꾸꾸선물이었구나ㅜㅜㅜ
  • 빠져든다 2015.04.09 23:39
    서주현미를알다니ㅋㅋ
  • janelle 2015.04.10 00:02
    정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메세지북 찍어 올려주신 사진까지 정독했어요.
    꾸꾸꾸 서포트 후기는 참 재밌고 감동있어요 ㅠㅠㅠㅠㅠㅠ
    우리 주현이도 ㅠㅠㅠㅠ
    진짜 수고하셨어요
  • 세이모 2015.05.28 22:01
    정말 수고가 많으세요 ㅠ 바쁘다보니 서포트 소식을 뒤늦게 접하게 되는데.. 이번 서포트는 바로 소식보고 참여했어요^^
  • 설야 2015.11.09 10:32
    우리 사랑받는 서현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알찬 서포트와 뮤직컬 배우님들의 사랑과 특히 우리 서현언니의 팬 생각하는 마음이 모두모두 느껴지는 따뜻한 글이네요ㅠㅠ꾸꾸꾸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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