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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가 막 끝난, 2월 12일.  꾸꾸꾸&서주현바&Mr.Zhang 의  맘마미아 서포트가 있었습니다.


"체력증진과 당보충을 위한 서포트" 

MAMMA 맛있게 드세요!!




메뉴를 상의드리면서 가장 중점으로 두었던 것은

주연배우님들이 몹시 선배님들도 계시고, 또 앙상블들 중에서는 어린친구들도 있고.

그야말로 남녀노소가 다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단. 그것도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영양식으로!


그래서 장어! 와 전복! 을 중심으로, 메뉴를 결정하였습니다.

(도시락 개봉할때 배우님들이 "장어다!!!" "전복이다!!!" 하고 좋아하셔서.. 메뉴선정이 굿굿이었다는!)

과일좋아하는 과일쟁이를 위해 과일후식도 신경써서!!

점심 한끼가 열심히 연습중인 배우,스텝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맘에 걸렸던 것이..

아무리 잘 준비하고 잘 갖다드려도, 추운날 찬 도시락 드시게 하는게 맘에 걸려서..

그래도 따수운 마실거리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알아본, 음료 케이터링.

커피차를 준비하기에는 장소적 제약이 있어서.. 최대한 팀에 거추장스럽지 않게...

연습하는 중간중간 간단하게 뭔가 마실수 있는 부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케이터링을 준비했습니다.

연습실이 건물 깊숙한 곳에 있어서 외출하기도 쉽지 않더라구요. 오가는 시간도 단축해 드릴 생각에 

연습실 바로앞 복도에 아메리카노와 오렌지 주스, 청포도 주스, 그리고 허브티를 준비했습니다.

(청포도 주스가 대인기! 서현이도 청포도 주스를 마시더라구요!)


그리고 이것만으로는 좀 아쉬워서 따뜻한 보온통 준비를 부탁드려서 각종 차를 마련했습니다.

아무래도 목을 많이 쓰시는 분들이니 목에 좋은 것들

도라지액기스, 오미자액, 유자차, 석류차. 무슨무슨 명품, 어디어디서 만든 유기농, 누가누가 직접만든 수제.

좋다는건 다 모았습니다.

한방 대추차, 생강차, 현미우엉차, 또 아메리카노 말고 다방커피가 당기실수도 있으니 모카골드 커피믹스,

마시멜로 숑숑 들은 핫초코에 발포비타민 등등. 입맛대로 취향대로 골라드실 수 있게 차려두었습니다.



서포트 당일.

비가 추적추적 내렸는데.. 오히려 오가기 불편할텐데 도시락과 음료들이 요긴하게 쓰이겠다 싶었습니다.

점심시간이 1시부터 시작한다고 해서 11시쯤부터 셋팅을 시작하고 12시 즈음 완료가 되었는데

갑자기 연습실 문이 열리고 배우님들이 막 나오셔서 급당황.....!!!!!

뭐지뭐지 어쩌지..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는데 땀을 뻘뻘 흘리며 나오신 배우님들이 음료부스를 먼저 발견하시고

"어 이게 뭐지?!" "이거 먹어도 돼요?" 그래서  쭈글쭈글하게 "...네... 드..드셔도 돼요..." 라고 말씀드리자

대성황!

"우와 서현이 껀가봐" "잘먹겠습니다" 시원시원하게 인사를 해주시며 준비되어 있던 음료와 간식들을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지나치시면서 계속 인사를 해주셔서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그냥 없는 것처럼 대해주세요.... 투명인간이 되고 싶었습니다....

우리 서피는 보이지 않았고... 아, 아직 연습실 안에 그냥 있나보다 여겼는데 10분만에 다시 연습실 안으로 들어가신 배우님들.


또다시 휑 해진 복도;;

뮤지컬팀 스텝분에게 여쭤보니 점심시간은 1시부터 라고 하시더라구요. 아직 여유시간이 있어서, 이제막 도착한 도시락을 나르고

그동안 비워진 핫초코며 간식거리를 더 사왔습니다. 어차피 식사하실거라 생각해서 조금 가져온 크리스피롤이 금새 동이나서...

초코바며 쿠키며 마이쮸처럼 간단하게 집어먹을 수 있는 간식을 양손 그득히 사와서 다시 셋팅했습니다.


"여기 앉아계세요."

가시방석처럼 안절부절하던 덕구들에게도 한없이 친절하신 스텝님이 앉을 자리도 마련해주시고;;..

곧 점심시간이라 허리숙여 도시락박스를 세팅하고 있는데..


"이게뭐에요?"

귓가에서 울리는 부드러운 너의 목소리...

분명 연습실 안에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서. 주. 현. 급 .등 장.

빵긋 웃으면서 음료 부스도 보고 도시락도 보고...

생각치도 못한 등장에 어버버버 제대로 답도 못하고 있는데 연습도 끝났는지 배우님들도 한꺼번에 복도로 나오셔서

그야말로 대 혼돈, 패닉........


"서현아, 잘먹을게!" "서현아 고마워"

도시락박스를 연습실 안으로 넣으면서 여기저기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시는 배우님들을 뵈면서 마음이 좀 뻐근하고 뿌듯하고 하더라구요.

셀러드랑 과일이랑 두개라고, 빼먹지 말고 챙겨가자고 하시거나.. 커피맛이 좋다며 감사하다고 해주신 음악감독님. 핫초코가 어디꺼냐고 맛있다던 배우님.

헹여 거추장스러우면 어쩔까, 가는 직전까지 고민했던 염려가 무색할만큼 좋아해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그 중에는 아마 서현이보다 어린 여자 앙상블배우들이 쪼르르 와서 서현이한테

"언니언니 커피도 있고 주스도 있고... 아까 간식도 먹고 그랬어요" 종알종알 얘기하니까 

오구오구 하는 표정으로 많이먹어! 라고 말하는 언니언니한 서주현 ㅋㅋ

선배님들 사랑도 듬뿍 받더라구요. 홍지민배우님은 서현이를 이쁜이라고 부르시더라구요. "이쁜이 왔어?"  "우리이쁜이 밥먹었어?"

그렇게 불러주시고 영주배우님랑도 엄청 친해졌는지 막 장난을 치시더라구요. 인터뷰때문에 샵에서 곱게 화장하고 왔더니

"서현이 어딨어? 너는 누구야? 이게 누구야?" 그렇게 놀리시고ㅋㅋㅋㅋ 도나 엄마들도 애 보자마자 껴안아주시고...

그렇게 선배, 동료 배우들한테 환대 듬뿍 받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니까 정말 흐뭇했습니다.



그날이 서현이 첫 런쓰루 날이라고 하더라구요.

런쓰루 라는게 실전 공연처럼, 끊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하는, 아주 중요한 연습이라고 하는데..

가는날이 장날이었는지, 나이스타이밍. 자기 엄청 긴장되는데 밥먹고 힘내서 잘하겠다고 으쌰으쌰 했어요.

오늘 인터뷰가 있어서 메이크업을 하느라 오후부터 연습시작이라고 했는데 그 인터뷰가 네이버캐스트에 공개되었던 그 영상이었나봅니다.


며칠 있으면 발렌타인데이길래...

서현이를 위한 삐아프 한정 초콜릿과 매니저님을 위한 고디바초콜릿.

그리고 배우분들이랑 당떨어질때 먹으라고 챙겨온 로이스 초콜렛을 챙겨주었어요.

이거 생초콜렛이죠? 자기 좋아한다고 1부 끝나고 먹으면 되겠다고 잘 챙겨놓겠다고 하고, 그냥 두고 간 서주현...ㅋ 


단체사진 찍어야겠다며 들어가서 사진을 찍는듯하더니 다시나온 서현이.

가서 밥먹어! 연습준비해! 그랬더니 좀 망설이더니... "그럼 연습 끝나고 봐요! 다들 여기 있을거죠? 밥먹고 와요!!"

하더니 총총 사라졌습니다.   급하게 퇴근시간이 미뤄진 덕구들................


나가서 늦은 점심도 먹고 덜어진 간식거리도 다시 보충할겸 장도 보고 다시 연습실로 돌아왔습니다.

청포도 주스가 대인기라 거의 떨어졌길래, 커피 케어터링 팀에 연락을 다시해서 여분 음료를 추가하고 

간식도 채워놓고 있는데 1부 연습이 끝났는지 배우님들이 또 나오셨어요.


부스를 보자마자 뭔가 또 생겼다며, 준비해놓은 간식을 이것저것 음료도 종류별로 다 드시더라구요.

서주현이 놓고간ㅋ 로이스 초콜릿도 펼쳐놓으니 이거 니가 좋아하는 초콜렛이잖아, 서로에게 알려주며 잘 드셨습니다.

나올때마다 뭔가 추가된다고 고맙다 하신분들도 있으시고.. 

근데 그 휴식시간 분위기가 참 신기하더라구요.

서현이가 나오면서 앙상블 배우에게 말을 걸었는데 그게 대사더라구요, 그대로 그 대사부분이 이어지며 즉석에서 연기가 이어지고

다른 선배님이 서현이에게 이런부분을 이렇게 하라고 조언해주시면서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교정을 하고

십분이라는 쉬는시간이 무색할만큼.. 마치 무대뒤의 장면을 보고 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왠지 여기 있으면 안될것 같아서 맘이 불안한데 배우님들은 개의치 않아하시고... 내가 투명망또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어요.

다시 공연연습이 시작되었고 2부까지 끝이 난것 같았습니다.

문이 열리자마자 후끈 열기가 느껴졌습니다. 그냥 느낌이 아니라, 실제 온도가 훅 높아진 그런 열기.

서현이도 잔뜩 상기된 얼굴이 나왔어요. 연출자 분이랑 뭔가를 상의하기도 하고, 오리지널 제작자분과 통역을 통한 대화도 하면서 조언도 듣고..

최정원배우님께 뭔가 지도를 부탁드리고. 신영숙배우님께 뭐라 하다가 폭 안기고...


이윽고 팬들한테 다가와서 눈썹을 축 늘어뜨리고 숨을 헥헥 쉬어서..

리허설 잘했냐고 물어보니까 잘 모르겠어요.. 찡찡 하는데  지나가시던 홍지민배우님이  

"오늘 너 너무 예뻤어, 우리 예쁜이 정말 잘했어!" 칭찬도 듣고...


연습이 끝난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라 보충 연습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씬별로 부족한 부분을 더 한다고.

연습실을 둘로 나눠서 여기저기 다니며 연습을 하더라구요. 그와중에 복도에서 대기하고 있던 엄마배우님들은 연습하시다말고 흥이 돋아서

댄싱퀸을 열창하시고...  분명 외부인이 있는데도 개의치 않으셔서 마치 관객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6시쯤 모든 연습이 끝났습니다.

그동안 스텝분을 도와 주변정리도 돕고 쓰레기도 정리하면서 퇴근(!) 준비를 했어요.

그날이 연습실 마지막 날이라 다음날부터는 샤롯데 극장으로 가서 최종 연습을 시작한다고 하더라구요.


연습을 마친 서현이가 나왔고

서포트에 참여한 사이트를 위한 사인을 부탁했습니다.

아예 자리에 자리를 잡고 멘트도 열심히 썼어요. 

오늘 연습한 이야기도 하고, 재밌다고, 흥난다고, 목소리가 막 들떠 있더라구요.


소피한테 화관이 필요한데 마땅한게 없을까 찾았는데 방문앞에 걸려있던 화관을 들고왔다고 하고 ㅋㅋ

이것도 언젠가 팬한테 받은건데 어머니가 방문앞에 걸어두셨다고 하더라구요.

리허설때 입은 그 옷도 본인 소장 옷이라고 합니다. 소피가 입을만한 옷이 저한테 있더라구요! 하면서 신기했다며.

몇번이고 망설였던 질문도 했습니다. 너... 그.. 그장면도 해?  찰떡같이 알아들은 서현이. 네.. 바꿀수가 없어요....

아.. 그렇구나...  멘탈이 나부끼는데..ㅋㅋ 금나배우님이 하시는 장면 보고 팬들이 다 앓아누웠다고 하니까 서주현 ㅋㅋㅋㅋ

"아....!!! 불쌍하다...!!!"

불쌍하다는 말이 왜이렇게 웃긴지 ㅋㅋㅋㅋㅋㅋ 앓아누운 덕구들을 가여이 여기시는 서주현님 ㅋㅋㅋㅋㅋㅋㅋㅋ

눈 꼭 감고 있어도 돼요!! 라고 허락받았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한명이어서 얼마나 다행이냐며. 그..그건 그렇지.

게다가 유부남이잖아요! 뭐.. 그..그렇다치자..

"저분이 스카이에요. 오빠 큰일났다!!!"  스카이역의 심건우 배우님이 지나가니 깨알같이 이르던 서주현ㅋㅋㅋ 

스카이 님이 허리굽혀 정중하게 인사하셔서 저희도 본의아니게 맞절을......ㅋㅋㅋㅋ


싸인을 하다가 수영이 생일파티 때 이야기도 나왔는데

그날 연습이 끝나자마자 바로 갔대요. 너무 이른시간이었는지 생일당사자만 있었다고...

게다가 그날이 설연휴 마지막이라 집안 친척분들이 모인 자리에 가야 해서 "언니들이 안 와...." 아쉽게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고.

유리 커피차 얘기도 알고있더라구요. "보냈죠. 보냈죠. 크크" 하고 웃었는데 그 웃음이 왠지 사진때문인가 싶었고...ㅋㅋ..


왠지 평소보다 훨씬 업되어 있는 느낌이었어요.

원래 밝고 활기찬 분이지만, 아직 소피에 잔뜩 물들어 있을때라 그런지..

목소리도 크고, 동작도 크고, 눈도 입도 방글방글.

체력은 괜찮냐고 했더니. 괜찮다고! 생각보다 소피의 등장이 잦아서 할것이 진짜 많은데.. 그래서 좀 힘들기도 한데..

하더니 바로 괜찮아요!! 빵긋 웃었어요. 그래도 잘할 수 있다고. 

서현이가 생각하는 소피가 어떤 느낌일지.. 아주 약간 느껴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싸인을 마치고 엄청 큰 텀블러를 들고 빠이빠이 인사를 하고 갔습니다.

아프지 말고, 감기걸리지말고, 건강하라며.

우리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자기가 먼저하며.



서포트 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주러 갔다가 뭐든 더 받아 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죄송하기도, 또 송구스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서현이의 근황, 기분, 전하고 싶었던 말을 대신 전합니다.


새싹이 물을 쭉쭉 먹고 있는 모습을 보고 왔습니다.

그 응원에 함께 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잘하겠습니다.


뮤지컬 맘마미아, 그리고 서피!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네요. 모두들 함께 지켜보시고 같이 응원해요~!

그럼 그때 뵈어요!





* 자세한 디테일 샷은 다음번에 서포트방에 업로드하겠습니다 *


Piaf 2016 발렌타인데이 한정판


대성황리에 마무리한 음료부스



서현이 이름이 붙어 있는 캐비넷

문을 열었는데 "물통밖에 없어요!" 하더니 큰 텀블러를 꺼내더라구요 ㅋㅋ

많은 배우님들이랑 같이 이름표가 있으니 뭔가 신기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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