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은 갈때마다 고생해서... 거길 또가네 싶었는데
이번엔 나보다 네가 너무너무 고생했지...
새벽 사녹에 중간에 드라마 촬영갔다가, 그와중에 다시 임진각 가서 리허설 하고,
드라마 촬영하다가, 다시 2차사녹 올라잇 찍고, 다시 드라마 촬영가고. 그리고 밤에 공연하러 와서,
그리고 일요일날 다시 새벽 사녹하고, 또 2차사녹하고, 또 사인회 갔다가 또 촬영가고........................
그 짧은 생방,하다못해 팬들 역조공한다고 커피 쏠 때도 미처 못있었던 그 바쁜 분 ㅠ
그래도 이렇게 무대 하나 남겼는데, 방송조차 안되어서 피를 뿜었던 그 여름밤의 분노가 새삼 떠오르네.
이럴줄 알았으면 더 잘찍을걸 싶은게..... 늘 후회가 남고 아쉬움이 남지만 이번에도 그렇다.
다음에는 더 잘찍을게요. 너무 소중했던 2017년의 여름 서주현아.